인천수산자원연구소, 방류효과 분석을 위한 설문조사 실시

2018-12-03 09:03

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소장 신정만)는 연구소에서 자체 생산한 방류 품종의 고도화와 경제성 분석 및 효과를 조사하기 위하여 어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4월 6일 점농어 13만미 방류를 시작으로 341만미를 생산하여 방류했으며, 주꾸미 등 종자생산을 위한 시험연구로 129만미를 방류하여 총 470만미를 방류했다.

이번에 진행한 어업인 설문조사는 11월 15일 옹진군 어촌계(37명)을 대상으로, 11월 26~27일 대청도 어민(18명)을 대상으로 조사했으며, 이번 조사로 자체 생산한 방류 품종의 적정 방류지 및 선호 품종 등 각 지역별 어민들의 의견수렴으로 수산종자 자원 조성이 보다 고도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산자원방류효과조사(대청면)[사진=인천시]


수산자원연구소는 앞으로 방류효과 조사 사업의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분석을 위해 2019년에 첨단 염기서열분석기를 도입하여 최신 유전자 분석법으로 자체 생산한 방류 품종에 대하여 방류 효과 분석을 체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