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 새 위스키 에스코트…스카치블루 명성 잇는다
2018-11-30 00:00
2종 출시 저도위스키 시장 공략
롯데주류가 올해 7월에 선보인 ‘에스코트 바이 스카치블루(ESCORT by ScotchBlue, 이하 ‘에스코트’)’ 2종으로 저도 위스키 시장 공략에 나섰다.
롯데주류의 ‘에스코트’ 2종은 무연산 제품인 ‘에스코트’, 17년산 위스키 ‘에스코트 17’ 등 2종이다. 이 제품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몰트 위스키와 그레인 위스키를 최적의 비율로 블렌딩해 위스키 본연의 향을 유지하면서도 한층 더 부드러운 맛을 극대화시켰다.
롯데주류는 신사의 세심한 배려와 호위를 나타내는 단어 ‘에스코트(Escort)’를 제품명으로 정하고 부드러움과 강력한 카리스마 등 복합적인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배우 차승원을 모델로 선정했다.
에스코트는 개발 초기단계부터 최적의 조합을 찾기 위해 오랜 기간 사전 테스트를 진행했다. 그 결과 소비자와 주류 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부드러움’과 ‘조화로움’ 항목에서 경쟁 제품보다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에 롯데주류는 내년 설 명절 시즌용 선물세트를 시작으로 할인점, 편의점 등 가정채널로 판매망을 넓히며 침체돼 있는 위스키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러 일으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