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찾아가는 복지 서울' 7년 연속 우수구 선정

2018-11-28 13:47
12개 지표 고른 점수… 인센티브 4780만원 확보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서울 동대문구가 '2018년 찾아가는 복지 서울' 시·자치구 공동협력사업 평가에서 7년 연속 우수구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작년 10월부터 올해 9월까지 이뤄졌다.

구는 세부 평가지표 중 △복지시책 추진 참여도 △서울형 기초보장제도 추진 △의료급여 부당이득금 징수실적 △주민개방형 경로당 운영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서 최고점을 받았다.

또 동주민센터 복지담당 공무원 대상의 금융·법률·사례관리 직무교육을 통한 '찾아가는 복지를 통한 동 복지기능 강화' 등에서도 높은 평가를 얻었다.

구는 시로부터 인센티브 4780만원도 받는다. 한편 동대문구는 동대문형 복지공동체 '보듬누리 사업'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에도 법적 테두리에서 벗어나 있는 취약계층을 지원 중이다.

유덕열 구청장은 "보듬누리 사업 등을 통해 지역의 어려운 주민들을 꾸준히 돌봐온 노력을 인정받았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의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