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사회복지 직원 충원 등 '행복e음 핵심요원 우수기관' 복지부 장관 표창

2016-12-12 08:56

[유덕열 동대문구청장]

아주경제 강승훈 기자 =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보건복지부의 '행복e음 핵심요원(Key Person) 활동 우수기관'에 선정돼 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복지부가 전국 지자체에서 활동 중인 핵심요원들의 연간 활동실적이 선정기준이다.

동대문구는 올해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시행을 위해 사회복지직 직원 74명을 신규 충원하고 이들의 빠른 업무정착 차원에서 행복e음 핵심요원을 활용, 동복지 업무의 직무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이들은 행복e음 시스템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에게 사용법 안내 및 교육을 진행하는 등 효율적 업무처리를 도왔다.

행복e음은 복지대상자를 통합적으로 관리하는 사회보장정보시스템이다. 각종 사회복지 급여 및 서비스 지원 대상자의 자격과 이력에 관한 개인·가구별 정보를 구축해 지자체 복지업무 처리를 돕는다. 핵심요원은 중앙과 지자체 간 의사소통 창구로 역할한다.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지역 내 사회복지대상자 관리와 지원을 통해 대상자들이 더 많은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