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세대로 본 시대 풍경"..로와정 우정수 배헤윰 이은새 이희준 단체전 '모티프' 학고재 갤러리
2018-11-27 14:26
-11월 28일~12월 30일까지 서울 종로구 학고재 갤러리 신관
27일 학고재는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학고재 갤러리 신관에서 청년작가 단체전 '모티프'를 연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로와정(37), 우정수(32), 배헤윰(31), 이은새(31), 이희준(30) 등 30대 청년작가 다섯 명의 회화(29점), 판화(2점), 드로잉(4점), 설치(3점) 등 총 38점을 선보인다.
전시 주제인 모티프(Motif)는 이야기를 구성하는데 중요한 요소가 되는 단위를 가리키는 말이 바로 서사의 출발점이자 창작의 동인이다.
다섯 명의 청년작가는 올해 독자적인 작품 세계로 대중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로와정과 우정수는 최근 '제12회 광주비엔날레: 상상된 경계들'(2018)에 참여해 작품을 선보였다.
이은새는 대안공간 루프에서 개인전 '밤의 괴물들'(2018)을 개최하여 좋은 반응을 이끌어 냈고, 이희준은 올해 화제가 된 예술 장터 '유니온 아트페어: 렛츠 메이크 투게더'(2018)에 참여해 성과를 이룬 바 있다.
한편 학고재 갤러리는 우리 시대 청년작가를 조명하는 전시를 꾸준히 개최해 왔다.
2016년에 연 허수영(34) 개인전 '허수영'에 이어 2017년에는 청년작가 단체전 '직관 2017'과 이우성(35) 개인전 '당신을 위해 준비했습니다'를 선보였다. 내년에는 박광수(34) 개인전을 예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