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모빌아이, AWS로 자율주행 기술 개발
2018-11-27 11:07
퍼블릭 클라우드 우선 사업자로 AWS 선정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 이하 AWS)는 인텔의 자회사인 모빌아이(Mobileye)가 자율주행차 비즈니스를 위한 퍼블릭 클라우드 우선 사업자로 AWS를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모빌아이는 빠른 속도, 민첩성 및 컴퓨팅 성능을 위해 AWS에서 핵심 워크로드를 실행하게 된다. 또한, 모빌아이는 컴퓨트, 스토리지, 데이터베이스, 애널리틱스, 머신러닝 및 엣지 컴퓨팅을 포함한 AWS의 광범위한 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활용하여 혁신을 가속화하고, 자동차 제조사들에게 최첨단의 자율주행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할 계획이다.
모빌아이는 AWS에서 워크로드를 확장함에 따라, Amazon S3(Simple Storage Service)에 데이터 레이크를 구축해 센서, 이미지 및 비디오 피드로부터 수집된 수백 페타바이트의 차량 데이터를 수집, 처리 및 분석할 수 있다. 이 데이터를 통해 얻은 통찰력을 기반으로 모빌아이는 훨씬 짧은 주기로 기술을 세밀하게 조정하고, 자율주행 차량 기능을 계속해서 반복할 수 있는 역량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