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찬 LIG넥스원 대표, "방위산업은 최첨단 기술 집약체"
2018-11-25 10:06
- 22일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학생 대상 특강 진행
"방위산업은 실제 대한민국 자주국방을 위한 최첨단 무기체계 개발‧양산에 직접 참여하며 전세계의 다양한 기술 트렌드를 접할 수 있다는 것이 매력이다."
김지찬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지난 22일 서울대 기계항공공학부 우주항공공학 전공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특강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날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경영하라'는 주제로 진행된 특강에서 "소총 한 자루 만들지 못했던 대한민국이 산‧학‧연‧군 전 분야 전문가의 헌신과 협업에 힘입어 오늘날 전세계가 주목하는 첨단 국산무기를 개발하고 양산하게 됐다"며 "여러분도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았던 선배들의 열정과 혁신을 이어받아 내일의 리더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국민대 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금성정밀(LIG넥스원의 전신)에 입사해 사업관리‧개발‧전략기획 등의 직무를 수행했으며, 올해 3월 대표이사로 선임돼 회사의 대내외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유도무기‧감시정찰‧지휘통제통신‧항공‧전자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오랜 기간 경험을 쌓아온 만큼 회사와 업계로부터 방산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