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함연지, 거액 주식 몰랐다? "공연료만이 내가 이해하는 돈"

2018-11-23 07:15
311억 원 보유, 연예계 주식 부자 5위에 이름 올려

[사진=KBS방송화면캡처]


뮤지컬 배우 함연지가 화제를 모았던 주식에 대해 언급했다.

22일 방송된 KBS '해피투게더4'에서 함연지는 "나도 기사가 나올 때까지 몰랐다. 주식이 있는 건 알았는데 정확히 그 분야에 대해 잘 몰라서 이해가 안 되는 액수와 분야인 것 같다. 난 그냥 내가 공연해서 공연료 들어오면 그게 내가 이해하는 돈인데 그건 나한테 이해가 안 된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기사 보고 바로 엄마한테 전화했다. 그렇게 있는 줄 몰라서 전화했는데 엄마도 몰랐다. 아빠가 안다. 엄마도 '그렇게 있니?'라고 했다"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함연지는 주식 보유량이 311억 원에 달해 이수만 박진영 양현석 배용준에 이어 연예계 주식 부자 5위에 이름을 올려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함연지의 아버지가 함영준 오뚜기 회장으로 알려져 놀라움을 주기도 했다.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통해 데뷔한 함연지는 현재 '노트르담 드 파리'에서 플뢰르 드 리스 역으로 출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