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인공지능 솔루션으로 네트워크 장애 원인 찾는다
2018-11-22 09:36
AI 기반 네트워크 장애 원인분석 솔루션 ‘닥터로렌’ 개발
KT는 인공지능 기술로 통신 장애를 분석해 원인을 찾고 빠른 복구를 돕는 솔루션 ‘닥터로렌(Dr. Lauren)’을 개발했다고 22일 밝혔다.
‘닥터로렌’은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운용 빅데이터를 수집 후 인공지능 기반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장애 근본 원인을 최대 1분 안에 규명하는 솔루션이다.
특히 국내 최대의 기간통신망을 운용하는 KT 전문가들의 관제 스킬을 인공지능 기반으로 시스템에 학습시킨 후 모델링 했기 때문에, 예상치 못한 네트워크 장애가 발생해도 빠르게 근본 원인을 찾아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이선우 KT 융합기술원 인프라연구소장(상무)은 “KT는 네트워크 운용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해 업무 효율을 향상시켰다”며 “앞으로도 5G와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수 있는 차세대 지능형 운용관리 기술을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