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해외송금 프로젝트 '레밋', '하이콘'과 상호협력 맞손
2018-11-21 21:34
-해외송금 에코시스템 확장 파트너십 체결
블록체인 기반 해외송금 프로젝트 레밋(REMIIT)은 글로스퍼·하이콘(HYCON)과 '블록체인 사업 및 해외송금 서비스 상호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메인넷을 독자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하이콘의 인프라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해 협력하게 된다. 또한 하이콘이 구축하고자 하는 '하이콘 에코시스템의 해외송금 서비스' 영역을 함께 확산시켜 나갈 계획이다.
레밋은 블록체인 기반 탈중앙화 송금 및 지급결제 플랫폼이다. 국가간 송금과 거래를 저렴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레밋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는 블루팬넷은 2015년 4월에 설립 후 암호화폐 해외송금 서비스를 시작한 업체이다.
레밋 토큰 이코노미는 거래 안정성과 보안성을 높이기 위해 토큰을 레미(REMI)와 렘디(REMD)로 이원화해 꾸준한 유동성이 공급되도록 했다. 레미는 외부 거래소에 상장돼 자유롭게 거래할 수 있고, 렘디는 시장 참여자들이 인센티브로 받는 토큰이다.
김태원 글로스퍼·하이콘 대표는 "블록체인 해외송금 분야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레밋과의 파트너십 체결로 하이콘 에코시스템이 지향하는 파이낸스 영역 구축과 해외송금 서비스 분야 확산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