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황식 전 국무총리, 호암재단 신임 이사장 선임
2018-11-21 14:35
다음달 1일 정식 취임
호암재단은 21일 이사회를 열고 김황식 전 국무총리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다.
김 신임 이사장은 대법관, 감사원장, 국무총리 등을 역임하고 현재 안중근의사숭모회 이사장으로 재임 중이다.
재단 측은 "김 이사장이 호암재단과 호암상을 더욱 발전시켜 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호암재단은 1997년 삼성그룹 창업자인 호암 이병철 선대회장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고자 설립돼 호암상 운영, 학술 및 연구 지원 등의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