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궁내동 가족·이웃 어울린 독서골든벨 개최
2018-11-16 16:43
경기 군포시(시장 한대희) 궁내동 가족들의 가을잔치, 독서골든벨 우승의 영광이 정미혜·김동연 모자에게 돌아갔다.
궁내동은 최근 독서퀴즈로 가족과 이웃이 한자리에서 어울리며 소통하는 ‘2018 가족이 함께하는 독서골든벨’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골든벨에는 2인 가족(만6세~초등학생 1명 포함) 28개 팀이 참여, 2018 군포의 책인 ‘단순한 것이 아름답다(장석주)’와 ‘친절한 돼지 씨(신정민)’ 등에서 출제된 문제를 풀며, 가족의 유대감과 독서 실력을 모두 뽐냈다.
이영우 궁내동장은 “입상자뿐만 아니라 참가자와 응원자 모두가 어우러져 웃고 즐기는, 경쟁보다 이웃 간 화합을 위한 마을행사로 독서골든벨을 운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궁내동은 지난 2013년부터 가을철에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독서골든벨을 개최하며 지역 주민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