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유럽지역 주요 선사들과 파트너쉽 강화
2018-11-15 16:47
부산항만공사는 독일 함부르크 'Hapag-Lloyd' 본사 방문을 시작으로 유럽 TOP 선사인 Maersk(덴마크), MSC(스위스), CMACGM(프랑스) 사를 11일부터 16일까지 순차적으로 방문한다고 15일 밝혔다.
5박 6일의 바쁜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방문은 미중무역갈등, 세계 유가변동, 그리고 4차 산업혁명 등 여러 가지 복합 원인들에 의한 많은 변화가 예상되고 있는 상황에서 세계 제6대 항만이자 제2대 환적항만인 부산항의 입지를 수성하고 있다.
신규 환적 물동량 증대를 위해 환적항으로서 부산항의 우수성과 북항 통합, 신항 운영 및 개발 관련 사항 등 부산항의 주요 이슈에 대한 설명과 함께 주요 선사들의 부산항에 대한 지속적인 이용을 당부할 계획이다.
부산항만공사 남기찬 사장은 "이번 방문을 통해 새로운 물동량 창출을 통한 부산항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부산항이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서는 부산항 주요 고객 및 항만과의 파트너쉽 강화는 필수적" 이라며,
"이번 마케팅을 통해 세계 해운·항만시장의 동향을 파악하고, 부산항의 경쟁력 제고전략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