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나눔재단, 여성가족부 장관상···청소년 미혼 한부모 지원 공로

2018-11-15 10:52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 통해 사회적 편견 해소 기여

지난 14일 CJ나눔재단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이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해 진선미 여성가족부 장관(가운데)과 민희경 CJ사회공헌추진단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CJ그룹 제공]


CJ나눔재단은 지난 14일 서울 반포동 서울지방조달청에서 열린 한부모가족지원사업 유공자 시상식에서 청소년 미혼한부모 지원사업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으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5일 밝혔다.

CJ도너스캠프 헬로드림은 청소년 미혼한부모들이 사회적 편견에 맞설 수 있도록 돕기 위해 CJ나눔재단이 지난 3월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학업이나 취업 등 자립에 대한 의지가 있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 미혼한부모 18명을 선정해 연간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다른 CJ 계열사도 함께 지원활동을 하고 있다. CJ ENM 오쇼핑부문은 지난 9월 모금방송을 통해 기부금을 모금했고, 여기에 CJ나눔재단이 같은 금액을 더해 약 800만원을 청소년 미혼한부모 가정에 전달한다. CJ제일제당은 지난 4월부터 임직원들이 매월 200인분의 반찬을 만들어 지원하는 ‘찬찬찬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