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18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선정...국무총리상 수상
2018-11-14 10:49
2017년 행안부장관상에 이어 2연속 우수기관 선정
경기 하남시(시장 김상호)가 지난 13일 행정안전부 평가 '2018년도 제안활성화 우수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제안 활성화 우수기관은 전국 중앙행정기관, 시·도 및 시·도교육청, 시·군·구를 대상으로 정책제안 접수, 채택, 실시율, 자체 제안 프로세스 등에 대한 1차 심사 후 최종 선정된 8개 기관이 국민정책참여 컨퍼런스 발표대회를 열어 전문가·청중평가단의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시는 이번 평가에서 전국 2위를 기록하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뽑혔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이번 평가의 대상기간인 지난해 9월부터 올 8월까지 총 200여건이 넘는 정책제안을 접수받았다. 이렇게 접수된 제안을 실무부서, 전문가, 시민의 평가를 통해 실행했다.
이밖에도 채택되지 않은 제안을 실현가능한 제안으로 재검토하는 불채택제안 다시보기, 본인업무 개선 아이디어, 국민생각함 국민투표 등 다양한 제안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김상호 시장은 "혁신의 시작은 제안이다. 시민들과 소통하며 하나의 아이디어라도 진심을 다해 실행하려고 노력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각들이 모여 발전하는 빛나는 하남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