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내달 19일 인천~치앙마이 신규 취항

2018-11-14 09:00

제주항공 항공기[사진=제주항공 제공]



제주항공은 오는 12월 19일 인천~태국 치앙마이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4일 밝혔다.

인천~치앙마이 노선은 주7회(매일) 일정이다. 인천공항에서 매일 오후 6시(이하 현지시간)에 출발하며 치앙마이에서는 오후 11시30분에 출발, 다음날 오전 6시에 도착한다. 운항스케줄은 정부 인가 조건에 따라 일부 변동될 수 있다.

제주항공의 태국 노선은 인천, 부산, 무안 등 3개 공항에서 방콕행 항공편을 각각 띄우고 있다. 이번 치앙마이가 추가되면 4개 노선으로 늘면서 첫 태국 지방도시 취항이 된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대도시 중심에서 벗어나 소도시 여행을 선호하는 트렌드에 부합된 새로운 도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더 넓은 하늘을 향한 도전으로 더 많은 사람들과 행복한 여행의 경험을 나누겠다”고 말했다.

한편, 치앙마이는 태국 북부에 위치한 고대도시로 산속의 불교사원과 정글로 유명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