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2018 어린이집 안전박람회 개최

2018-11-14 04:49

포항시는 11월 13~15일까지 3일간 포항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2018 포항시 어린이집 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 [사진=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11월 13~15일까지 3일간 포항체육관과 청소년수련관에서 어린이집 원아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2018 포항시 어린이집 안전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어린이집 안전박람회는 영유아의 올바른 안전습관 형성을 위해 포항시가 주최하고, 포항시 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함께 주관하는 행사로 오전 10~오후 4시까지 진행된다.

생애주기별 안전교육지도에 따라 만2세~만5세 유아는 생활안전, 교통안전, 자연재난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5대 분야 24개 안전체험교육을 한 곳에서 체험이 가능하다.

만1세~2세 영아들은 안전뮤지컬 관람을 통해 연령에 맞는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체험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전담어린이집을 위한 시간도 별도로 배정해 장애아들이 편리하게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아이들이 어린이집 안전박람회를 통해 안전의식은 물론, 안전에 대한 경각심과 대처방법을 어릴 때부터 익혀 건강하고 튼튼하게 자랄 수 있도록 교육의 장을 조성하고, 안전도시 포항을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