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수험생 위한 다양한 이벤트 마련
2018-11-13 11:48
문화행사, 청소년보호활동, 레일바이크 이용료 할인 등
김해시가 오는 15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전후해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나선다.
수능시험 전 김해시는 '2018 수능 꿈이 이루어진다!'를 주제로 SNS(Social Network Service)를 이용해 수험생을 응원하고 15개 고등학교 수험장에도 '수험생의 꿈을 응원합니다'라는 현수막을 게시한다.
또 2019학년도 수능 종합계획을 수립해 수능일 종합상황실을 운영하고 교육지원청, 경찰서, 소방서 등 유관기관과 연계해 수험생들이 편안하게 시험을 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부산김해경전철은 수능일 수험표를 제시하면 1일 2회 무료 탑승과 핫팩 나눔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능 이후 일정기간에 한해 김해문화재단 시민스포츠센터는 수험표를 제시하면 빙상장 1일 이용료를 면제하고 가야테마파크는 수험생과 동반자 1인에 대해 뮤지컬패키지를 50% 할인해 준다.
희망(신청) 고등학교에 시립예술단과 민간예술단체가 찾아가서 합창, 가야금 연주, 비보잉 등을 공연하는 고3 학생을 위한 찾아가는 음악회와 청소년 대규모 특강인 '청소년 마음 근력 단단하게, 긍정의 힘 키우기'도 마련된다.
이밖에 청소년 보호를 위한 유해업소 지도 점검도 진행된다.
허성곤 시장은 "다양한 문화행사와 특강을 통해 오랜 수험생활로 지친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치유하기 바라며 청소년들이 건전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