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연봉 '1790만 달러', 한국인 투수 최고 신기록…한화로는 얼마?
2018-11-13 09:19
13일 환율 기준 203억원 이상
류현진.[사진=EPA·연합뉴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좌완 투수 류현진이 원소속 구단 LA다저스에서 1년 더 뛰게 됐다.
12일(현지시간) MLB닷컴에 따르면 류현진은 올해 퀄리파잉 오퍼 제의를 받은 7명의 선수 가운데 유일하게 이를 수락했다.
1년 연봉은 1790만 달러, 한화로는 약 203억6000만원으로 한국인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연봉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박찬호의 기록은 13년 만에 넘어서는 것이다. 박찬호는 지난 2006시즌 연봉 1550만 달러로, 한국인 메이저리그 투수 최고 연봉 기록을 세운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