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12월 14일 기획공연‘사랑이여’선보여

2018-11-12 23:35
김덕수 명인과 앙상블시나위가 선보이는 송년음악회

 

기획공연‘사랑이여 포스터[사진=세종시 제공]

기획공연‘사랑이여’가 다음달 14일 오후 7시 30분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12일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12월 기획공연으로 ‘사랑이여’를 이날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사물놀이 탄생 40주년을 맞이해 사물놀이의 창시자이자 명인 김덕수와 전통음악 그룹 ‘앙상블시나위’, 사물놀이한울림예술단, 뮤지컬 배우 배다해, 엘리오스중창단, 세종시도담초등학교 어린이합창단 등이 협업하며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사랑이여’는 전통음악 원형에 담긴 인간애와 상생의 메시지를 현대적으로 전달하며 사물놀이, 아쟁과 가야금, 판소리 등 시나위의 합주에 피아노, 전자음악, 합창, 시 등 현대적 음악요소가 더해져 큰 울림을 전할 것이다.

최영희 문화기획팀장은 “연말을 맞이하여 바쁜 일상 속에 지친 세종시민을 위한 공연으로, 이날만큼은 어깨를 들썩이며 흥겨운 장단에 몸을 맡길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