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행복도시 위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마쳐

2018-11-12 14:22

[사진=과천시 제공]


경기 과천시(시장 김종천)가 ‘안정과 성장이 함께 하는 행복도시’를 위한 5가지 전략과 세부사업을 담은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완성했다.

시는 최근 시청 상황실에서 제4기(2019~2022) 과천시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최종보고회는 김종천 시장과 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 위원, 관련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으며,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방향과 추진방안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사회보장급여법 제35조에 따라 매4년마다 주민의 복지욕구와 지역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세부사업을 수립하고 실천한다.

시는 올해 4월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 사회보장영역의 관련기관 종사자, 주민, 공무원 등으로 TF팀을 꾸려 민관이 협력하고 소통하는 가운데 관련 계획을 수립했다.

과천시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안정과 성장이 함께 하는 행복도시’를 목표로 △함께 돌보는 커뮤니티 케어 도시 △함께 일하는 활기찬 도시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도시 △함께 누리는 가족친화 문화도시 △함께 발전하는 교육·나눔 도시 등 5대 추진전략과 16개 중전추진사업 40개 세부사업 등이 담겨있다.

한편 김 시장은 “과천시민들이 시의 복지 제도와 정책들을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세부사업을 꼼꼼하게 실현해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