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제1회 글로벌서비스 기술올림픽' 개최... 50여 국가 1만5000명 참여
2018-11-08 10:12
평택러닝센터에서 27개국 42명의 해외 서비스 엔지니어 실력 겨뤄
해외 서비스 엔지니어들 수리능력 향상과 고객서비스 강화 취지
해외 서비스 엔지니어들 수리능력 향상과 고객서비스 강화 취지
LG전자가 지난 7일 경기도 평택시에 위치한 LG전자 러닝센터에서 해외 서비스 엔지니어가 참여해 수리능력을 겨루고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1회 글로벌서비스 기술올림픽’을 열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50여개 국가의 1만5000여명의 엔지니어 가운데 예선을 거쳐 선발된 27개국 42명의 우수 서비스 엔지니어가 참가했다.
LG전자는 2002년부터 국내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기술올림픽’을 개최해 왔으며, 올해 처음으로 해외 서비스 엔지니어들을 대상으로 한 행사를 마련했다.
유규문 LG전자 CS경영센터장 상무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서비스 엔지니어들의 수리능력을 향상시켜 글로벌 고객들에게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LG전자는 해외 고객들에 대한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세계 12개 지역에서 서비스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해부터 글로벌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구축해 세계 각국의 엔지니어의 기술수준을 고려해 맞춤형 교육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