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건설, 경기도 '우수 시공업체' 선정…"단지설계·외관 차별화"

2018-11-07 12:59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 아이파크 우수단지로 선정

반도유보라 단지 전경 [사진= 반도건설 제공]


반도건설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공동주택 품질검수'에서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1일 2017년 공동주택 품질검수를 실시한 아파트 143개 단지에 대한 평가 결과, 반도건설을 비롯해 아이에스동서, 라온건설, 호반건설이 우수 시공업체로 선정하고 우수 감리업체로는 전인씨엠건축사사무소를 선정했다. 또 반도건설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아이비파크'와 아이에스동서 '하남 에일린의뜰', 라온건설 '수원 라온프라이빗', 호반건설 '부천 옥길 호반베르디움'이 우수 단지로 각각 선정됐다.

특히 의정부 민락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는 물소리 흐르는 중앙모임 광장 조성 등 휴게, 만남, 힐링 및 체험이 가능한 문화복합공간 조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한 천편일률적인 아파트 외관에서 탈피해 '반도 유보라' 브랜드만의 고유 아이덴티티를 지닌 특화디자인을 개발해 단지의 자연경관과 도시경관을 조화롭게 연결한 다채롭고 생동감있는 색채계획으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이 이어졌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끊임없는 수요자 분석을 통해 '유보라'만의 외관특화 뿐만 아니라 평면설계, 단지내 교육특화 등 수요자의 니즈를 고려한 고객맞춤형 상품과 시공능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아 기쁘다"면서 "우수 시공업체 선정에 안주하지 않고 입주자가 살기좋은 집을 짓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