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똑하고 간편하게" IT기술 만난 가구업계
2018-11-07 06:30
쇼룸·모델하우스·페이까지 혁신서비스로 고객편의 높여
국내 가구업체들이 첨단 정보기술(IT)을 접목해 혁신적인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직접 사물인터넷(loT), 증강현실(VR) 서비스를 참여할 수 있게 쇼룸·모델하우스를 마련하고 페이를 만들어 가격 부담을 낮추고 결제수단을 간편하게 만들었다.
체리쉬가 지난달 호텔 객실에서 재현한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등 사물인터넷(IoT) 통합솔루션을 공개했다. 지난해 창원 베스트 루이스 해밀턴 호텔과 협업하면서 호텔 사업에 뛰어든 체리쉬는 가구에 인공지능과 음성인식 등의 기술이 적용된 객실 IoT 통합솔루션을 알리고자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2018 호텔쇼'에 참가했다. 쇼룸은 QR코드 및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과의 연동을 통해 제어 가능한 모션베드·조명·커튼 등이 설치돼 관람객들이 온전하게 IoT기술이 접목된 가구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몬스는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프로그램 ‘시몬스페이(SIMMONS PAY)’를 선보인다. 시몬스페이란 시몬스 침대가 BC, 국민, 삼성, 현대, 하나, 농협 등 국내 주요 카드사와 제휴해 소비자에게 36개월 카드 무이자 할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최근 경기 한파로 인한 소비 위축과 관련해 기업들의 관심과 책임 의식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시몬스는 시몬스페이를 통해 소비자의 가격적인 부담을 낮추는 동시에 프리미엄 제품의 퀄리티는 유지하면서 프리미엄 시장을 더욱 확장하는 행보로 대리점과의 동반 성장을 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