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시연금 2차 공동소송 원고단 모집···15개 생보사 소송 검토
2018-11-05 16:25
오는 7일까지 모집···1차선 260명 참가 신청
즉시연금 2차 공동소송 원고단이 추가로 모집된다. 이번에는 더 많은 보험사를 상대로 소송에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금융소비자연맹은 오는 7일까지 즉시연금 2차 공동소송 원고단을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소송 대상 보험사는 15개 생명보험사이며, 소액청구건 등도 소송이 진행될 방침이다.
지난 1차 소송단 모집에서는 총 260여명의 고객이 참가를 신청했고, 이 중 100여명이 삼성·한화·교보생명을 상대로 소송에 들어간 바 있다.
금소연 관계자는 "즉시연금 가입자는 소멸시효 완성 이전에 다른 피해자와 힘을 합쳐 소비자의 권리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