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청 북부청사 ‘경기평화광장’ 개장 기념 축제
2018-11-05 10:15
경기북부 새로운 랜드마크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
오는 24일 공식 개장하는 ‘경기평화광장’은 의정부 경기도청 북부청사 앞에 위치해 있으며, 면적은 서울광장(1만3천207㎡)의 1.7배인 2만2986㎡에 달한다.
‘경기평화광장’은 경기도가 대한민국 평화의 중심 출발점이자, 평화를 주도한다는 상징성을 담아 제안된 이름이다. 광장 명칭은 공모전 및 용역, 선호도 조사 결과를 고려해 ‘경기평화광장’으로 결정됐다.
또한 강연이나 전시 등이 가능한 복합 공간과 함께 소공연 및 토크콘서트, 세미나·강좌 등이 가능한 공간을 내부에 마련해 도민들이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했다.
경기평화광장 개장에 맞춰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광장축제는 ‘경기평화광장으로 가자’라는 슬로건 하에 도민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이날 개장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 경기도의회의원, 지역 국회의원, 경기 북부10개 시·군 시장·군수 등 내빈과 이북도민, 북한이탈주민, 주한미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등 특별 초청 도민들이 참석하며 경기평화광장의 상징적 의미를 더욱 부여할 예정이다.
개장식은 개장을 알리는 군악대의 화려하고 웅장한 퍼레이드, 인기가수 여자친구, 홍진영, 아이돌 그룹 SF9의 축하공연이 진행되고 축제 기간 중 에는 청소년들의 끼와 열정의 무대인 청소년 프린지페스티벌, 대학문화축제, 도민과 지역예술인들이 어우러지는 동아리 예술제 등 다채로운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또한 문화예술공작소, 꿈꾸는 놀이터, 문화예술 플리마켓, 유라시아사진전 등 특별한 상설 문화프로그램과 전국한우협회 서울인천경기도지회가 함께하는 이벤트, 개성공단 입주기업 물품 판매전이 함께 펼쳐진다.
또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경기 거북이 가족 마라톤 대회와 로맨틱한 오브제 포토존, 야간 일루미네이션 등 도민과 소통할 수 있는 이벤트도 열린다.
경기도 관계자는 “경기평화광장은 도민과 함께 나누고 소통하는 열린 광장이자 문화·역사적으로 북부발전을 이끌 상징적 초석이 될 것”이라며 “개장에 맞춰 다채롭게 진행되는 광장축제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