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미래 방사선기술 산업의 중심 “대단위다목적 전자선실증연구센터” 준공
2018-10-31 16:48
- 약 4년동안 모두 190억원 투입
- 첨단 신소재 연구부터 실증까지 지원하도록 이번 시설 구축한 것
- 첨단 신소재 연구부터 실증까지 지원하도록 이번 시설 구축한 것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31일 정읍 첨단방사선연구소에서 ‘대단위다목적 전자선실증연구센터’의 준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전자선실증연구센터는 자동차 부품소재, 항공우주에 활용할 초경량 고강도 복합소재 등 첨단소재를 개발하기 위한 대형 전자선실증연구 시설이 필요하다는 수요를 반영해 설립됐다.
과기정통부는 약 4년 동안 190억원을 투입해 첨단 신소재 연구부터 실증까지 지원하도록 이번 시설을 구축했다.
또한 대학과 연구소는 물론 산업체에도 시설을 개방해 방사선 산업소재를 연구하고 상품화할 수 있도록 이용자 네트워크를 구축 등을 하기로 했다.
최원호 거대공공연구정책관은 이날 축사를 통해 “전자선실증센터가 방사선 기술을 바탕으로 국가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방사선 소재산업의 저변을 넓히는 새로운 장이 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