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 "인니유화단지 건설사업, 긍정적 검토하고 있다"
2018-10-31 16:44
- 31일 서울 중구 롯데서울호텔서 열린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 참석해
"인도네시아 유화단지 건설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허수영 롯데케미칼 부회장이 31일 서울 중구 롯데서울호텔에서 열린 제10회 '화학산업의 날' 기념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허 회장은 "인도네시아에 4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사업 계획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중"이라며 "신동빈 롯데 회장의 인도네시아 방문 일정은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롯데케미칼의 자회사 롯데케미칼 타이탄이 추진하는 이 사업은 인도네시아 반텐주에 NCC(나프타분해시설)을 짓는 것으로 올해 초 부지매입 단계에서 진척이 없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