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부산 괴정2구역 ‘괴정 한신더휴’ 모델하우스 내달 2일 오픈

2018-10-31 11:07
비조정지역 단지로 부동산 규제 적용 안 돼

[사진 = 한신공영 제공]


한신공영㈜이 부산 사하구 사리로 70일원 괴정2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괴정 한신더휴’가 다음달 2일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

단지는 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7~8일 1, 2순위 청약을 실시하며 14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27~29일 3일 간 진행된다.

‘괴정 한신더휴’는 지하 3층~지상 최고 29층, 11개 동, 총 835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중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39~84㎡의 중소형 타입 496가구가 일반에 공급되며 전용 59㎡ 타입 중 69가구는 테라스하우스로 구성된다. 타입별로 3~4Bay, 드레스룸, 알파룸 등의 특화 평면이 적용된다.

이 단지는 최근 연이은 부동산 규제로 분양 시장이 위축돼 있는 가운데 비조정지역에 들어서는 신규 브랜드 단지라는 점에서 눈여겨볼 만하다.

생활인프라도 풍부하다. 동주대 부속유치원, 괴정초, 승학초, 동주여중, 사하도서관 등이 인접해 있고 부산지하철 1호선 대티역이 도보권에 있다. 괴정동에서 서구 충무동까지 이어지는 제2대티터널이 건설 계획 단계에 있으며 2호선 사상역과 1호선 하단역을 잇는 사상-하단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괴정 한신더휴’의 모델하우스는 부산광역시 사하구 장림동 340-1에 지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