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선 결선 '극우' 보우소나루 승리

2018-10-29 07:53

28일(현지시간) 브라질 대선 결선투표에서 승리한 극우 사회자유당(PSL)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의 지지자가 그의 이름이 담긴 머리띠를 하고 있다.[사진=AP·연합뉴스]


브라질이 28일(현지시간) 치른 대선 결선투표에서 극우 사회자유당(PSL)의 자이르 보우소나루 후보가 당선됐다.

가디언 등 외신들에에 따르면 브라질 선거당국은 이날 개표가 88% 진행된 가운데 보우소나루가 55.7%의 득표율로 좌파 노동자당(PT) 페르난두 아다지 후보를 꺾고 승리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