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 fresh 리뉴얼 1년만에 성과↑

2018-10-25 16:56
리뉴얼 1년만에, 매출 58% 신장

[사진= GS리테일 제공]


GS리테일에서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GS fresh가 기존 GS isuper에서 변경한 후 성과를 보였다.

GS리테일에 따르면 GS fresh는 리뉴얼 1년만에 매출은 58% 신장, 신규 고객수는 110% 증가했다.

기존에 고객이 주문하면 단순히 배달만 하는 콘셉트에서 벗어나, 1~2인 가구 및 맞벌이 부부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전용 서비스와 상품 개발, 온라인 전용 상품 소싱 및 GS수퍼마켓과의 연계를 통한 MD차별화를 시도한 것이 먹혔다는 분석이다.

먼저, 가장 역점을 둔 것은 배송서비스의 차별화이다. 마트몰 최초로 선보인 새벽배송 서비스가 반응이 좋았다. GS fresh내의 새벽 배송몰 상품에 대해 오후 11시까지 주문을 하면 다음날 새벽 1시부터 7시까지 문 앞에서 상품을 수령 받을 수 있다.

GS수퍼마켓과 연계한 신선 상품 소싱 능력 및 온라인 전용 상품을 위한 전문 MD운영도 GS fresh의 강점이다. GS수퍼마켓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상품인 우월한우 운영을 통해 고객의 만족을 높이고 있다.

또한, GS fresh에서 최종 구매까지 진행하는 고객들의 이동하는 경로와 패턴을 분석했고, 이를 통해 고객이 가장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쇼핑몰을 정비했다. 가장 효율이 높은 외부 인입 경로를 분석해 첫 방문 고객이 구매까지 완료하는 비율이 지난 7월 대비 두배 이상 높아지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김주삼 GS리테일 EC마케팅팀장은 “1인가구의 증대와 혼밥 혼술 등 트렌드에 맞는 차별화된 마테팅 활동이 GS fresh의 놀라운 성과로 이어 진 것 같아 기쁘다”며, “가격대비 좋은 상품, 서비스 제공에 멈추지 않고, 고객 만족을 최우선으로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