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밀화학, 3Q 영업익 489억원…전년비 66.3%↑
2018-10-25 16:23
- 3분기 전방수요 회복과 판가 상승으로 매출액 11.4% 증가한 3455억원
롯데정밀화학은 지난 3분기 영업이익이 489억원으로, 전년 동기(294억원) 대비 66.3% 증가했다고 25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액은 전방수요 회복에 따른 판매량 증가와 전반적인 판가 상승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11.4%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해서는 소폭 3.1% 감소한 3455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염소•셀룰로스 제품의 지속적인 수요확대에 따른 판매량 증가 및 국제가 상승 등으로 전년동기 대비 큰폭 상승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주요제품의 국제가 약세 등 영향으로 33.1% 감소한 489억원을 기록했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올해는 전방산업 수요확대에 따른 국제가 상승 등으로 작년 대비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됐다"며 "4분기에는 고부가 정밀화학 제품인 헤셀로스와 TMAC 증설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추가적인 성장성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