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가밀리언 첫번째 당첨자 나왔다…당첨자 1명이면 얼마 받나?
2018-10-24 15:58
사우스캐롤라이나에서 당첨자 나와…추가 당첨자 아직까지 확인 안 돼
미국 복권 사상 역대 최대 당첨금 16억 달러(약 1조8088억원)이 걸려 있는 메가밀리언의 1등 당첨자가 탄생했다.
24일(현지시간) CBS 8 샌디에이고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에서 메가밀리언 당첨자가 나왔다.
현지 언론들은 주 복권 관계자를 인용해 “사우스캐롤라이나주의 한 복권 판매처에서 당첨 번호와 동일한 복권 한 장이 팔렸다”고 보도했다. 미국 현지시간 기준 전날 오후 11시 발표된 1등 당첨 번호는 5, 28, 62, 65, 70 그리고 메가볼 5이다.
메가밀리언 복권은 미국 내 44개 주와 워싱턴 D.C, 미국령 버진아일랜드에서 판매된다. 현재 캘리포니아주와 애리조나주에서는 당첨자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만약 사우스캐롤라이나주 이외 다른 주에서 당첨자가 탄생하지 않은 경우 이 당첨자가 받을 수 있는 순수 수령액은 9억400만 달러(약 1조221억원)로 추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