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육연수원,전국 유일 '교사 역량강화 교수요원 양성과정 직무연수' 대상자 공모

2018-10-23 10:29
인천의 우수한 교사 발굴, 인천교육의 정책 확산 및 정착 기대

인천교육연수원(원장 이혜경)은 인천의 우수한 교사를 발굴하고 교사들의 교육전문성과 교육정책에 대한 역량을 신장하기 위해 전국교육연수원 중 유일하게 ‘2018 교사 역량강화 교수요원 양성과정 직무연수’ 대상자를 공모한다.

접수는 10월29일까지이며, 인천시교육청 관내 교사라면 누구나 자기소개서와 신청서를 제출하여 응모할 수 있다.

이번 공모는 신규교사의 교육전문성을 신장하고 인천교육정책을 학교현장에 확산하고 활성화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천시의 우수한 교사들이 이러한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인천교육연수원 전경[사진=인천시교육청]


공모 영역은 ‘교육전문성’과 ‘교육정책’ 2가지이다. ‘교육전문성’ 영역은 수업방법, 학급운영, 학생상담의 각 분야에서 초등 신규교사의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지원할 교수요원을 각 분야별 10명씩 총 30명을 선발한다.

‘교육정책’ 영역에서는 인권, 평화・통일, 마을교육, 시민교육, 인천역사, 독서 등의 분야에서 초・중등 구분 없이 20명을 선발한다, 시교육청의 교육정책을 인천교육 현장에 적용하고 연수를 운영할 수 있는 해당 분야 전문성을 지닌 교사로 향후 연수원 및 유관기관에서 실시하는 현장 맞춤형 연수의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선발된 교사는 11월에 강의역량과 강의스킬의 2개 교과로 운영되는 전문가 집중 워크숍을 이수한 후 인천광역시교육연수원장 명의의 위촉장을 받을 예정이다. 또한 추후 연수만족도와 평가가 우수한 강사는 강사 인력풀에 등록하고 각급 학교에 안내하여 학교 단위 강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교육연수원 이혜경 원장은 “이번 공모를 계기로 인천의 우수한 선생님을 발굴하고 우리 인천교육을 위해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다.” 라며 “교수요원 선생님들과 함께 다양한 연수를 제공하여 인천 교사들의 교육전문성이 신장되고 교육정책에 대한 이해를 넓혀 교육과정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