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들숨의 기획공연 ‘만남’이 25일부터 28일까지(평일 오후 8시, 주말 오후 6시) 예술의 전당-자유소극장 무대에 오른다. 상상력, 목멱산59, 생수 등 전통과 창작을 넘나들며 다양한 주제의 공연을 선보이는 들숨의 임현택 대표와 , 장현수 비상임안무가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전통의 예술성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한국 무용을 쉽고 편하게 느낄 수 있도록 친숙한 유명 클래식 선율에 춘앵무, 태평무, 살풀이, 승무 등 우리 전통 춤을 입혀 전통무용과 창작무용과 동서양 예술의 만남을 시도했다.

들숨무용단 비상임 장현수 안무가를 중심으로 국립무용단의 인턴무용수에서 수석무용수까지 참여한 출연진 구성은 현 국립무용단 무용수들의 세대별 춤사위를 선보이면서 한국 춤의 진정성과 예술성으로 소통하는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들숨은 한국 춤의 가치를 알리고 부담 없이 한국무용을 접할 수 있는 공연을 기획해오면서 ‘2018 문화N티켓 이용 중소단체 공연 홍보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 ‘공연 체험단, 문화나눔 티켓’ 등 이벤트를 진행해 문화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공연티켓을 무료로 배포하는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공연 체험단은 들숨 무용단으로 전화나 메일을 통해 참여 신청할 수 있다. 이번 공연은 문화N티켓에서 수수료 없이 티켓을 예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