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스트라이트 폭행 방조 미디어라인 김창환 회장 누구? 프로듀스101 '픽미' 작곡자
2018-10-19 15:07
10대 보이밴드 더 이스트라이트가 소속사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PD)로부터 상습적인 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특히 폭행을 방조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는 김창환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 회장에 대한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더 이스트라이트 멤버 이석철(18)은 19일 기자회견을 열고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프로듀서로부터 연습실, 녹음실, 옥상 등지에서 야구방망이와 철제 마이크 등으로 엎드려뻗쳐를 해 상습적으로 맞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김창환 회장은 "폭행을 사주하거나 방조한 적이 없다"고 반박한 상황이다.
김창환 회장은 김건모, 신승훈, 박미경, 클론 등을 탄생시킨 유명 작곡가 겸 음반제작자다. 1987년 가수 김수철의 음반 스태프로 참여하며 가요계에 처음 발을 디딘 후 김건모 잘못된 만남, 핑계 등을 작사, 작곡했다.
김창환은 현재 한국음악콘텐츠협회(KMCA) 제3대 회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