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kt 신임 단장에 이숭용 타격코치…김진욱 감독 ‘자진사퇴’
2018-10-18 15:19
프로야구 kt 위즈가 이숭용(47) 타격코치를 신임 단장으로 선임했다고 18일 밝혔다. 또 김진욱 kt 감독도 사퇴한다.
kt는 2015년 1군 진입 후 3년 연속 최하위에 머물렀고, 올해는 탈꼴찌에 성공했으나 9위에 그쳤다.
올 시즌을 마친 뒤 성적 부진을 이유로 임종택 전 단장이 사의를 표명했다. kt 구단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육성‧운영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창단 이후 처음으로 야구인 출신 단장을 선임하는 파격적인 선택을 했다.
kt는 이 신임 단장을 중심으로 신임 감독 물색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