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현장] 이홍기, "군대가기 전 마지막 솔로앨범, 즐겁게 풀어봤다"···"30대 진짜 음악될 것"

2018-10-18 14:58

[사진= FNC엔터테인먼트 제공]


FT아일랜드 이홍기가 "군 입대 전 마지막 솔로앨범이 될 것 같다"며 "전역 후 30대 이후에 낼 음악들이 진짜 음악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1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제일라 아트홀에서 이홍기 두 번째 미니 앨범 ‘두 앤 두(DO n DO)’ 뮤직토크가 진행됐다.

이홍기는 이 자리에서 "FT아일랜드의 음악과 달리 방송 등에서 보여지는 유쾌하고 까불거리는 나의 이미지를 담아 즐겁고 유쾌한 분위기로 인생의 방향을 담은 앨범을 만들어 보고 싶었다"며 "다양한 장르를 시도하고 여러 뮤지션들과 작업한 것도 그런 의미"라고 밝혔다.

또 이홍기는 "이번 앨범은 군 입대 전 마지막 앨범이자 20대의 마지막 앨범이 될 것"이라며 "전역 후 30대 이후에 낼 음악이 아마 나의 진짜 앨범이 될 것 같다. 내 음악인생은 30대 이후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 앨범 제목인 쿠키스처럼 마블 영화의 쿠키를 기대하듯 군대 입대후에도 끝나지 않을 나의 음악들을, 나를 기다려달라는 의미도 담겨있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홍기 새 타이틀곡 '쿠키스(COOKIES) (Feat. 정일훈 of 비투비)’는 부드러운 이홍기의 보컬과 비투비 정일훈의 단단한 래핑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곡으로, 퓨처팝 스타일의 청량감 넘치는 곡이다. 18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