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탭스플러스, 국내 첫 블록체인 기반 선불형 상품권 ‘크립토카드’ 출시

2018-10-16 15:42
- 10월 31일까지 사전 예약 판매...스마트플러스 캐시 지급

 

미탭스플러스는 국내 최초 블록체인 기반 선불형 상품권 ‘크립토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크립토카드’는 암호화폐 거래소 시가 기준으로 고객이 원하는 가격에 미리 구매하여 거래소 및 개인 지갑에 충전한 후 본인이 원하는 시기에 거래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선불형 상품권이다.

예를 들어 거래소에서 코인의 가격이 하락하여도 당초 상품권에 충전했던 코인의 가격으로 거래소를 이용하거나 물건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카드는 블록체인 기술과 실물경제의 연결을 주도적으로 이끌고 있는 미탭스플러스와 모바일상품권 유통기업 스마트콘, 암호화폐거래소 업사이드가 함께 기획 및 개발하였으며, 국내에서 선보이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크립토카드’는 보안을 염려하여 거액을 지불하고 ‘콜드월렛’을 구매하지 않아도 되며, 선구매 방식을 적용하여 암호화폐의 변동되는 가격에 큰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있어 시장의 반향이 기대된다.

첫 번째 파트너는 3세대 블록체인 기술 기반 암호화폐 카르다노 에이다(ADA)가 선정됐으며, 최근 일본에서 개최된 카르다노 재단 1주년 행사에서 에이다 ‘크립토카드’를 공개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미탭스플러스 김승연 대표는 “암호화폐가 갈수록 발전하면서 이제 실생활에 사용되는 여부가 관건이 될 것”이라며 “새로운 ‘크립토카드’ 출시가 온·오프라인 파트너들의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크립토카드’는 온라인 모바일상품권 및 오프라인 상품권 등 2가지 형태로 발매되며, 오는 10월 31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 신청자를 모집중이다. 사전예약 신청자 전원에게는 스마트콘의 O2O결제 어플리케이션 ‘스마트플러스’에서 사용이 가능한 5000캐시가 지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