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 은탑산업훈장에 한현옥 클리오 대표…"한국 색조화장품의 중심"

2018-10-16 15:04
여성 CEO로 24년간 지속성장 달성

한현옥 클리오 대표이사 [사진 = 한국생산성본부]


'최근 5년 연평균 성장률 55%, 최근 3년간 고용증가율 34%, 연간 700억원 수출, 누적 6000억원 수입대체 효과."

제42회 국가생산성대회에서 중견기업으로 은탑산업훈장을 받은 한현옥 클리오 대표가 이룬 성과다.

한 대표는 24년 경력의 중견 화장품 상장기업의 여성 최고경영자(CEO)로,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 등을 통해 글로벌시장 개척과 일자리를 창출하며 국가경제 발전 및 생산성 향상에 기여했다.

그는 1993년 34세의 나이에 클리오상사를 창립하고, 해외 생산에 의존했던 한국 색조화장품을 국내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ODM(제조업자 개발 생산) 사와 공동개발해 한국 색조화장품 산업의 큰 발자취를 남겼다.

혁신적인 신제품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다양한 카테고리의 베스트셀러 제품을 탄생시켰으며, 현재는 중국·일본·동남아·미국 등 글로벌시장을 개척해 연간 약 700억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90여개의 한국 OEM업체와 상생협력을 통해 신상품 개발 프로세스를 표준화하고 업그레이드 품질 경영을 실현하며, 새로운 마케팅 방식을 추구해 고가의 해외 브랜드와 견줘도 뒤지지 않는 품질과 브랜드로 뷰티어워드 62회, H&B어워드 8회를 수상했다.

성장률은 경이롭다. 1997년 매출 10억원의 소기업에서 지난해 1937억원의 우량 중견기업으로 성장한 것은 물론, 24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다.

특히 최근 5개년 매출액은 △2013년 336억원 △2014년 425억원 △2015년 1071억원 △2016년 1936억원 △2017년 1937억원으로 연평균 성장률이 55%에 달하며, 빠르게 색조화장품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해외시장 개척도 활발하다. 100% 자회사인 '중국상해법인'과 합작투자한 '광주공야클리오화장품유한회사'를 설립, 수출을 통해 자사 브랜드숍인 '클럽클리오'를 오픈했다.

세포라(Sephora), 왓슨스(Watsons) 등의 H&B 채널 등에 입점하며 중국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 외에도 △말레이시아·미얀마·필리핀·태국과 같은 동남아시아 △일본·호주·미국에도 클럽클리오 브랜드샵과 해외 리테일 채널에 입점했다.

2011년 100만 달러 수출기업에서 2015년에는 1000만 달러, 2016년에는 7000만 달러 이상의 제품을 수출하는 '한국을 대표하는 색조화장품 전문회사'로 성장했다.

클리오는 이런 성과를 바탕으로 기업의 안정성과 미래 성장성을 검증받아 2016년 11월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

동반성장을 위한 일자리창출과 윤리경영도 클리오의 강점이다. △2013년 98명 △2014년 115명 △2015년 133명 △2016년 223명 △2017년 274명으로 연평균 30%의 고용증가율을 달성하며 청년 일자리를 창출했다.

특히 여성의 폭넓은 사회 참여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여성 인력을 적극 채용, 여성고용비율 76%를 기록했다. 또 업종 대비 높은 수준의 직무교육훈련을 지원하는 등의 인재육성 정책을 실현하고 있다.

이에 지난해 12월 고용노동부장관상인 일자리창출유공 정부포상을 받기도 했다.

정기적으로 사원복지협의회와 공청회를 열어 직원들의 의견을 청취 '노사분규 0의 기업'으로 모범적 노사관계를 형성했다.

또 '24년간 산재 무재해사업장'으로 직원 안전과 건강을 위해 힘쓰며,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해 차별없는 조직문화 형성도 자랑거리다.

사회공헌 활동도 활발하다. 2002년부터 2011년까지 5회에 걸친 '코스메틱 아트 전시회'를 진행, 젊은 미술가들을 지원하는 메세나 활동을 펼쳤다.

이어 공익향상 및 책임경영 실천을 위해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긴급식량원조 △결식아동 및 지원시설 운영 후원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랑의 열매 물품 후원 등의 지원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