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부산정원박람회'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로 열려
2018-10-16 10:50
매일 2천명에게 무료 꽃 나눔, '도시숲사랑 현장 캠페인', 전시, 체험 등 프로그램 운영
부산시는 시민이 행복한 녹색도시 부산조성을 위한 '2018 부산정원박람회'가 18일부터 21일일까지 4일간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일원에서 펼쳐진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정원문화의 확산 및 조경·정원 산업의 발전과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이번 '2018 부산정원박람회'는 정원전시, 산업전시, 체험부스, 손바닥정원, 공모전·경진대회 등으로 진행된다.
또한 1일 2,000송이의 꽃 나눔 행사와 룰렛 이벤트를 통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며, 버스킹 공연 등으로 시민들의 흥미를 더할 예정이다. 손바닥정원 콘테스트는 학생부, 일반부, 가드너부 3개로 나누어 진행되며 참가자에게 토양 및 조성비용을 지원한다.
특히, 정원박람회 기간 중 20일 오전 9시부터 11시 30분까지 같은 장소에서 '도시숲 사랑 현장 캠페인'을 개최하며, 숲의 소중함을 알리고 도시녹화운동에 대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시와 산림청, 서울경제신문이 공동 주최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조경·정원에 관심을 가지고, 지역 조경 관련 수요자에게 유익한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민공원 남문 다솜마당 일대에서 진행되는 2018 부산정원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