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일평 LG전자 사장, 유럽 'IFA' 이어 미국 'CES' 개막 기조연설
2018-10-16 09:13
내년 1월, 美 라스베이거스 파크MGM호텔서 진행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을 주제로
LG전자 CTO 박일평 사장. [사진=LG전자 제공]
박일평 LG전자 최고기술책임자(CTO) 사장이 내년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정보기술) 전시회 'CES 2019'에서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지난 8월 말 독일 베를린에서 개최된 유럽 최대 가전박람회 'IFA 2018'에서 조성진 LG전자 부회장과 나란히 개막식 기조연설을 한 박 사장은 이로써 세계 양대 가전박람회에서 잇따라 기조연설을 하게 됐다.
16일 LG전자에 따르면 박 사장은 CES 2019 개막 하루 전인 1월 7일 오후 파크MGM호텔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인공지능(AI for an Even Better Life)'을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CES 행사를 주관하는 미국소비자기술협회(CTA)의 게리 샤피로 최고경영자(CEO)는 "LG전자는 미래 AI 혁신을 주도하면서 의료, 운송, 농업 등 산업 전반에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면서 "이번 기조연설을 통해 우리 생활 전반에 자리 잡을 미래의 AI에 대해 소개받을 수 있게 돼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일평 사장은 "이번 기조연설에서 더 나은 삶을 위한 AI를 소개하고,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 상세히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