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랭크코퍼레이션,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 '언코티드-247' 론칭…남성 라이프스타일 제시

2018-10-15 14:21
유해전자파 완화, 쾌적함, 스타일 3박자 갖춘 기능성 ‘박서브리프’ 첫 선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 언코티드-247[사진=블랭크코퍼레이션]

'플렉싱(FLEXIN1)'과 '블랙몬스터(Black Monster)' 등 남성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인 블랭크코퍼레이션이 15일 남성 언더웨어 브랜드 '언코티드-247(UNCOATED-247)'을 론칭했다.

'편안한 24시간 7일'의 직관적인 의미를 담은 언코티드-247은 기본적인 언더웨어로 최상급 원단과 기능성을 제공해 남성들의 일상을 쾌적하게 돕는 것이 브랜드 목표다.

첫 라인업은 기능성 속옷 '박서브리프(BOXER BRIEFS)' 7종이다. 웨이스트밴드와 메인원단을 각각 다양한 컬러로 조합해 디자인 선택지를 넓혔다. 제품은 모두 '로라이즈(LOW RISE)'형태로 허벅지를 덮는 부분이 짧고 간결해 쾌적한 착용감을 제공한다.

직접 기획한 '247원단'은 너도밤나무 추출 소재로 흡습성 높고 부드러운 친환경 섬유 '마이크로 모달'과 내구성 높은 에어제트 방적사의 '에코실'을 바탕으로, 고탄성의 '라이크라'를 조합했다.

속옷 주요 부분에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인증을 받은 '전자파 완화원단'을 추가로 보강해 유해전자파의 체내 흡수를 완화했다. 스마트폰과 다양한 전자기기와 전자파에 노출된 대한민국 남성들의 일상생활에 안정성을 더했다.
 
<언코티드-247 제품 제조공정>
나세훈 블랭크코퍼레이션 브랜드 디렉터는 "남성들이 일상에서 무의식적으로 소비하는 보편적인 소비재 기본부터 혁신하고자, 언더웨어 브랜드를 기획하게 됐다"며 "방적-편직-염색-가공-재단-프린트-봉제에 이르기까지 모든 공정을 부문별로 나누어, 각 분야에서 높은 기술력을 보유한 제조사들과 함께 최상의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나 디렉터는 "기획과 디자인을 항상 최고의 원단에서 시작하고 기준에 맞는 것을 찾지 못하면 247원단과 같이 개발할 것"이라며 계획을 밝혔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은 언코티드-247같은 남성 전용 브랜드로 남성 라이프스타일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지난달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플렉싱'에서 브랜드 리뉴얼을 거치며 자유분방한 스트릿 문화를 반영했다. 주요 제품인 '바디스프레이'의 경우, 데오드란트와 향수의 일체형 기능으로 남성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누적판매량 25만 개를 넘어섰으며, 후속 론칭한 남성 피팅 이너웨어 '플렉스 팩'과 '플렉스 숄더웨어'도 누적판매량 10만 개를 달성했다.

최근 외모도 중요한 경쟁력이라는 인식이 보편화하면서 남성 그루밍 시장도 커졌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유로모니터는 지난해 국내 남성 화장품 시장을 1조2808억원 규모로 추산했다. 2020년에는 남성 화장품 시장이 1조4000억원으로 커질 것으로 전망한다.

'블랙몬스터'는 남성 뷰티 브랜드로 그루밍에 대한 장벽을 낮춰 남성 화장품 시장에서 좋은 평가를 얻었다.  블랭크코퍼레이션의 다양한 남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가 남성 소비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언코티드-247은 브랜드 론칭을 기념해, 구매고객 200명에 한해 '박서브리프' 세트구매 시 30% 할인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