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포스터 전용 프린터 ‘슈어컬러 T시리즈’ 5종 출시
2018-10-15 09:35
장당 25초 고속인쇄·노즐 자가진단으로 생산성 높여
한국엡손은 포스터 등 다양한 인쇄물을 출력할 수 있는 대형 전사 프린터 '슈어컬러 SC-T 시리즈 5종(T5440, T3440, T5140, T3140, T3140N)'을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슈어컬러 시리즈는 스탠다드(T-5440, T-3440)와 엔트리(T-5140, T3140, T3140N)로 구성됐다. 또 기존 제품 대비 출력의 정확성과 출력물의 내구성이 향상됐다.
합리적인 가격과 높은 제품 내구성을 요하는 PFP(Print for pay)샵 등 전문 고객에게는 스탠다드 시리즈, 소량의 사내인쇄를 원하는 경우 엔트리 시리즈를 사용하면 된다.
특히 노즐 자가진단 시스템 탑재로 프린터가 자동으로 노즐의 상태를 점검, 프린트 헤드를 청소해 안료 잉크 사용에 따른 노즐 막힘 현상을 억제했다. 엡손의 ‘울트라크롬(UltraChrome) XD2’ 안료 잉크를 C(파랑), M(빨강), Y(노랑), K(검정)의 4색 모두에 채용해 내구성과 선화 품질을 동시에 확보했다.
편의성도 대폭 개선됐다. 대형 터치스크린으로 잉크 잔량, 프린터 상태 파악이 쉽다. 인쇄 파일을 미리 볼 수 있는 드라이버 프리뷰 기능, 작업자에게 메일로 잉크 잔량, 롤지 잔량 등을 알려주는 메일 통지 기능 등을 갖췄다.
한편 슈어컬러 SC-T 시리즈 5종은 일본 최고 권위의 국제 디자인공모전 ‘굿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디자인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