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엡손, 한·일 수교 50주년 기념전 ‘交, 향’ 참여

2015-08-18 10:10


아주경제 한아람 기자 = 한국엡손이 한·일 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한 그래픽 디자인 기획전 ‘交(교), 향(Graphic Symphonia)’에 참여해 기술력을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그래픽 디자인 기획전 ‘交, 향’은 오는 11일부터 10월 18일까지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전시되며, 지난 50년간 한국과 일본 그래픽 디자인의 흐름을 짚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일본 국제 교류기금 서울문화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전시에 엡손은 협찬사로 참여해 포토 프린터, 플로터(대형 프린터), 프로젝터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시장 출구에는 한국엡손의 다목적 대형프린터 ‘엡손 슈어컬러 SC-T5200D(Epson SureColor SC-T5200D)’가 설치돼 특정 시간마다 그래픽 디자이너가 이번 기획전을 모티브로 제작한 포스터를 출력해 관람객에게 증정한다.

이 밖에도 오는 15일부터 10월 3일까지 세종문화회관 예술동에서 개최되는 ‘매그넘 사진의 비밀展(전)– Brilliant Korea’에서도 ‘엡손 스타일러스 프로 9900(Epson Stylus Pro 9900)’으로 작가들의 사진이 출력되는 등 엡손 제품이 활용된다.

전시장에서는 ‘엡손 슈어컬러 SC-P600(Epson SureColor SC-P600)’로 사진을 출력해 관람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 전문가용 A3+ 포토프린터 ‘SC-P600’은 마이크로피에조 프린트 헤드를 통해 작은 잉크 방울을 정확하게 위치시켜 세밀한 이미지를 표현해내는 프로와 하이 아마추어 유저용 제품이다.

전시회 참여를 기념하기 위해 엡손은 초대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엡손 페이스북에서 퀴즈 이벤트에서 정답을 맞힌 참가자 중 10명을 추첨해 전시 초대권(1인 2매)을 제공한다.

한국엡손 마케팅 담당자는 “엡손의 기술력이 전문가 그룹에서 널리 인정받아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이 전시에 활용되게 됐다”며 “앞으로도 엡손은 핵심 기술을 더욱 개선하고 아티스트와 전문가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