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백령도 앞 바다에서 규모2.4지진 발생
2018-10-15 08:44
인천 백령도 앞 바다에서 규모2.4의 지진이 발생했다.
수도권 기상청에 따르면 14일 오후 2시 46분쯤 인천시 옹진군 백령도 남쪽 52km 해역( 북위 37.49도, 동경 124.58도)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다.
규모 2.0 안팎의 지진은 조용한 상태에서 건물 위층에 사는 일부만 느낄 수 있을 정도의 강도로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이와관련 수도권기상청관계자는 “ 지진 규모가 크지 않고 백령도에서도 비교적 떨어진 해역에서 관측돼 별다른 피해는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