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퀵드라이브' 세탁기, 영국서 이색 마케팅으로 주목
2018-10-12 16:35
런던 주요 명소에서 미켈란젤로·로댕 작품과 연계
현지 드럼 세탁기 시장서 올해 1위 등극
현지 드럼 세탁기 시장서 올해 1위 등극
영국 런던에서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세탁기 '퀵드라이브'가 예술 작품을 활용해 홍보하는 이색 캠페인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부터 8일까지 런던 내 △복합 쇼핑몰 원 뉴 체인지 △배터시 공원 △러셀 스퀘어 △킹스 크로스 역 등 명소에 미켈란젤로의 '다비드'와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 등의 예술작품을 활용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12일 밝혔다.
퀵드라이브는 드럼 세탁기에 전자동 세탁기의 회전판 방식을 결합해 강력한 세탁 성능은 유지하면서도 세탁 시간을 절반 가까이 줄여 호평을 받는 제품이다.
또한 퀵드라이브는 최근 영국의 가전·IT(정보기술) 제품 평가 전문지 '트러스티드 리뷰'로부터도 최고 평점인 별 5개 만점을 받기도 했다.
트러스티드 리뷰는 "탁월한 세탁 성능과 빠른 세탁 시간, 적은 유지비용 등 세탁기에 필요한 모든 요소를 갖춘 제품"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