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약품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리사이틀’ 개최
2018-10-10 17:51
제112회 아트엠콘서트 실시
현대약품이 오는 20일 오후3시 야마하뮤직커뮤니케이션센터에서 제112회 아트엠콘서트 ‘클라리네티스트 조성호 리사이틀’을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조성호는 브람스의 고뇌를 느낄 수 있는 ‘F.A.E. 소나타 중 스케르초’와 브람스 말년의 고독과 쓸쓸함을 표현한 ‘클라리넷 소나타 2번 내림마장조’, 슈만의 ‘세 개의 환상 소품곡’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현대약품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아름다운 클라리넷 선율과 함께 성큼 다가온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며 “또한 매달 아트엠콘서트와 같은 공연 관람과 함께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2019 메세나 회원을 모집하고 있으니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2007년 동아음악콩쿠르에서 1위를 수상했으며, 이후 오스트리아 비엔나 국제 음악제 콩쿠르를 비롯한 다수의 콩쿠르에서 우승‧입상했다.
KBS교향악단, 코리안심포니, 서울심포니 등 유수의 오케스트라와 협연을 진행했으며, 목관 오중주, 뷔에르 앙상블의 리더로서 2014년 제3회 아트실비아 실내악 오디션에서 대상을 수상해 2년간 활동을 후원 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