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시민의 삶이 최우선인 행복수도 '화성’ 만들 것"
2018-10-10 15:44
시민중심 자치도시, 함께하는 나눔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 제시
화성시가 ‘기분좋은 변화, 행복화성’이라는 비전 선포와 함께 새로운 화성을 향한 첫발을 내디뎠다.
시는 10일 시청 대강당에서 민선 7기 취임 100일을 맞아 ‘비전선포식’을 갖고, 그간 ‘행복화성 1번가’ 정책 공모를 통해 시민과 공직자로부터 접수한 아이디어들을 녹여낸 핵심 공약들을 소개했다.
이날 서철모 시장은 ‘시민의 삶이 최우선인 대한민국 행복수도 화성’을 목표로 △시민중심 자치도시 △함께하는 나눔도시 △바른성장 미래도시라는 시정방침을 제시했다.
이어 핵심공약으로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꿈의 학교 운영 △중학교 무상교복비 지원 △워킹스쿨버스 우동맘 제도 신설 △촘촘한 공기질 측정소 설치 △태양광 나눔복지사업 추진 △권역별 숲속놀이터 조성 △화성시행복일자리위원회 운영 △시내·마을버스 준공영제 도입 △화성푸드 인증제 도입 △통일 한반도 생태공원 조성 등을 발표했다.
특히 이날 선포식에서는 정책 제안에 함께한 시민과 공직자 20여명이 서 시장과 함께 무대에 올라 비전 선포 퍼포먼스를 펼쳐 의미를 더했다.
한편, 비전선포식에 이어 서 시장은 정책제안자들과 좌담회를 가졌으며, 부대행사로 동탄2신도시 호수공원에서 비전선포 기념 찾아가는 문화공연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