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B 옥수수 “5G시대 스포츠 시청 패러다임 바꾼다”
2018-10-10 09:34
프로농구·프로야구·골프 중계 서비스 강화
SK브로드밴드는 모바일 프리미엄 동영상 서비스 옥수수가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18-19 KBL SKT 5GX’ 프로농구 △2018 KBO 포스트시즌 등을 생중계하면서 5G 시대에도 스포츠 콘텐츠 중계를 강화한다고 10일 밝혔다.
옥수수는 2019년 본격 서비스를 앞둔 5G에 최적화된 스포츠 콘텐츠를 기반으로 스포츠 중계 시청 및 이용 방식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계획이다. 옥수수는 올해 러시아 월드컵과 아시안게임 중계에서 데이터 트래픽 등 모든 수치에서 역대 최고치를 재경신했다.
옥수수는 11일부터 14일까지 인천 스카이72CC에서 열리는 2018 LPGA KEB하나은행 챔피언십 대회의 시그니처홀을 독점 생중계한다. 모든 선수들의 시그니처홀 플레이가 제공되는데, 해설자와 캐스터가 옥수수 채팅창에서 선수들의 시원스런 시그니처홀 플레이에 대해 특별 해설을 진행하며, 사용자와 쌍방향으로 소통한다.
기존 스포츠 VR 영상은 특정 위치에 설치한 VR 카메라에서만 촬영됐지만, 이번 옥수수의 VR 생중계는 양쪽 골대 밑과 센터라인에 위치한 180도 광각 VR 카메라로 촬영해 실감 나고 몰입감 높은 영상을 제공한다. 또 별도 해설진이 VR 전용 해설방송을 제공한다. 더불어 SK나이츠 1인 구단 방송은 프로농구 서비스 차별화를 위해 옥수수에서만 제공한다.
이외에도 옥수수는 KBO 프로야구 포스트시즌 중계에 9월 초 오픈한 ‘AI 데이터 분석방송’을 제공한다. ‘AI 데이터 분석 방송’ 생중계는 타자의 홈런·타구 궤적과 정확한 비거리 및 발사각 등을 입체적으로 보여줘 투수가 던진 공의 방향 및 회전수, 구질, 속도 등 다각화된 데이터 등을 제공해주는 방송이다.
김종원 SK브로드밴드 모바일사업본부장은 “앞으로 VR 및 AI 등 5G 기반의 실감 미디어 활성화가 인터랙티브 시청 형태와 합쳐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옥수수의 차별화된 스포츠 중계는 5G 시대의 핵심적인 콘텐츠로 고객의 관심을 모아 스포츠 넘버원 OTT인 옥수수의 위상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밝혔다.